
정권이 노통 씹는다고 민심 돌아오지 않는다.
이미 경험한 바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보이면 지방 재보선에서 득을 좀 볼까 하며 "노무현의 사저는 박연차가 준 뇌물로 지었다더라."는 둥, 시정잡배나 할만한 잡담급 발언을 비롯하여 연일 있는 소리 없는 소리 해 가며 어이없는 검찰수사를 중계방송하던 빨대검사들의 헛짓을 말이다.
재보선에서 참패하며 민심을 읽은 것인지 못 읽은 것인지 이 정권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노무현 때문에 민심이 정권에 등돌린 게 아니라 정권의 헛짓때문에 민심이 싸늘해 진 것이다. 정신 좀 챙겨라.
노통 시계에 이어 노통 딸의 계약서까지? 못말리는 검찰
정신 못 차린 검찰은 아직도 "노무현이 생일선물로 받은 반지를 논두렁에 버렸다더라."는 둥 "변호사에게 시집 간 노무현 딸이 미국에 집을 빌릴 때 박연차 돈으로 계약했는데, 그 계약서를 찢었다더라."는 소리까지 해가며 중산층이나 살만한 허드슨맨션이 호화맨션이라는 둥 언론이라는 공인 소설가까지 동원하여 욕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버렸다."와 마찬가지로 "찢어 버렸다."는 말도 같은 뜻이다. "검찰 니들이 그런 것까지 조사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표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여 떠들어대는 검찰이나 일부 언론의 행태는 노통을 이참에 욕보이겠다는 의미 외에는 없어 보인다. 검찰에게 이제 박연차는 뒷전이다.
재보선이 끝났는데도 검찰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머저리 헛짓하며 보낸 이 정권의 지난 1년, 민심이 심하게 동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무현을 욕보이며 민심을 가라앉히겠다는 이 정권의 욕심이 검찰수사의 바탕에 깔려 있다.
노통 재물로 민심 돌리려는 검찰, 어이없다.
그래서 검찰은 노통에 대한 수사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이제 천신일 수사를 먼저하겠다 한다. 잔챙이들만 건져 올리며 시간을 벌겠다는 심보이다. 무엇때문에?
지금 민심은 들썩이고 있다. 이른바 하투를 준비하며 이를 갈고 있다. 화물연대가 대전에서 총파업을 선언하며 민노총 등과 연합, 가두행진을 시도했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노통과는 별 상관 없는 이들이 아닌가. 민노총은 노사모가 아니라고. 검찰의 노통 수사발표는 뭐라 하든 그들은 하투를 시작할 태세이다. 검찰의 노통 이용은 해방 후부터 지난 10여년 전까지 독재정권들이 즐기던, 민심의 향방을 헛짚고 이 한나라당 정권의 비리를 어물쩡 넘기려는 졸속처방의 하나일 뿐이다.
이런 어이없는 정권의 대처사례는 최근 계속 되고 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탄압, 오체투지체험단에 대한 무리한 규제 등. 어제의 집회에 대해서도 한 번 살펴 보자.
화물연대, 민노총 집회에서 경찰이 먼저 찝쩍댈 이유가 없었다.
경찰 수뇌부는 수많은 시위대에 놀라 우왕좌왕 한 것 같다. 가만 놔 두면 행진하고 시위 끝낼 사람들을 찝쩍댄 것이다. 일부러 흥분시켰다는 말이 더 맞을지 모른다. 아무리 봐도 어제의 불상사는 경찰 수뇌부 책임이다.
더 어이없는 것은 그렇게 해서 행진을 마치고 귀가하려는 시위 참여자들을, 식당에서 밥 먹는 사람, 귀가차량에 올라탄 사람까지 무리하게 폭력적으로 끌어 내려 연행해 버린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다. 상식을 초월한, 경찰의 비인간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시위대처 방식이다.
대전시내 난장판, 부하들 위험에 빠뜨린 경찰 수뇌부 책임져야
민심을 동요하게 만드는 건 이런 헛짓들이다. 정권의 우두머리부터 경찰의 수뇌부까지 사태를 잠재우기 보다는 악화시키고 찝쩍대고 강성으로 만들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다.
어제의 대전시위에서 어이없게 대처해서 시위대를 흥분시키고 시위대의 뒤통수를 친 경찰 수뇌부는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작전'이라는 개념도 모르는 자들이 수뇌부에 앉아 있는 것 같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경찰로 만들어 부하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시위대를 쓸데없이 흥분시켜 대전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책임을, 경찰 수뇌부가 져야 한다.
10년전의 국민과는 많이 달라졌다. 이대로는 안돼
우리 국민은 지난 10년간 어떤 게 민주주의인지를 경험했다. 절대 이런 어거지, 눈속임으로는 정권이 유지될 수 없다. 이 정권이 이런 식의 대처로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기만 한다면 앞으로 더 크고 강력한 시위가 있으면 있었지 경찰의 폭력이 무서워 시위를 자제하지는 않는다는 것 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역사에서 읽어야 할 것이다. 시위를 자제하게 만든 것은 경찰이나 군대의 폭력, '엄정대처'가 아니라는 점을 말이다. 이번의 한나라당 정권, 이명박 정권은 어떻게 하면 국민을 속일까, 위기를 얼렁뚱땅 넘길까만 고민하지, 반성하거나 민심을 읽으려는 노력이 없다.
경찰, 밥먹는 식당 덮치고, 귀향버스에 올라 마구 검거
오마이뉴스 | 2009.05.16
때리고 짓밟고 460여명 연행, "경찰이 미친 것 같다"
민중의소리 | 2009.05.16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오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잊지 못 합니다.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돌아가신 광주의 영령들을 위하여...()
나에겐 무척 의미있고 너무 아까운,
my Daum View 중 일부
미디어다음 담당자 잘못 지적했다고 날 불량사용자? 어림없고 어이없다.
미디어다음 담당자가 어이없는 이유를 대며 몇 개월째 송고를 차단하고는
아래와 같이 '일시적인 시스템 장애'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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