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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방한 복장

 

걷기 운동은 운동 중 체온 상승 효과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걸으러 나가기 전엔 되도록 통기성이 좋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게 좋다. 특히 혈액 순환에 의한 체온 보호 효과가 떨어지는 양쪽 귀, 손과 발 등의 보온에 신경써야 장시간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춥다면 '패딩' 등 두터운 외투를 입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운동 중 활동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팔을 흔들고 다리를 뻗는 걷기 동작에 있어 불편함이 적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젖은 노면 피하기

 

겨울철은 낙상과 관련한 각종 사고가 급등하는 시기다. 노약자의 경우 낙상으로 인해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야외 운동 중 낙상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영하권을 오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엔 젖은 노면이 얼어붙었는지 여부를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젖어 있는 노면은 되도록 피하고, 피할 수 없다면 얼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발을 딛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빠르게 걷기

 

걷기는 중·저강도 운동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걷기 운동이 각광받는 이유다. 다만 같은 이유에서 심폐지구력 및 근력 발달 등 운동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걷기 운동의 효과를 높이려면 보행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폭을 넓히기 부담스럽다면 보행 수를 늘리는 것도 좋다. 코스에 오르막을 추가할 경우 종아리, 허벅지, 둔부 등 대근육을 자극하는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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