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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투병 중인 50대 어머니가 생활고를 비관해

지적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건

 

 

지도
경기도 시흥시

 

2022년 3월 2일 아침 경기도 시흥시 자택에서 20대 딸을 질식해 숨지게 한

가해자(54세)가 이튿날인 오늘 오전 8시쯤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내가 딸을 죽였다라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

 

극단적 선택 과정에서 해당 여성은 다쳤고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집 안에서는 가해자가 쓴 유서가 발견됐다고 한다.

 

해당 가해자는 갑상선암을 앓고 있으며 과거 남편과 이혼하고

지적장애가 있는 딸과 단둘이 살아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가해자가 치료를 끝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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