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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배우면서 만들어 갑니다.

본격 '재벌 프랜드리' 신호탄 터지다.

오늘 날짜로 뿌려지고 있는 재벌 관련 뉴스들이 참 오~묘~ 합니다. 마치 재벌과 한나라당, 이명박이 크게 삐친 것처럼 보도가 양산되고 있군요.

이제 본격적인 재벌 프랜드리를 개시해야겠다는 신호탄으로 들립니다. '재벌 프랜드리'를 위해 밀어 주고 당겨 주려 했지만 서민들이 죽을 상인데 함부로 그런 모습을 보였다간 욕만 듣는 게 아니라 정권 안위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므로 참아왔는데, 재벌총수들이 사면돼서 끼리끼리 만나보니 아직도 찾아 먹을 게 많이 남았던 거지요.

재벌들의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조속 처리, 출총제 폐지 법안, 법인세 인하 법안, 농림지역내 공장 증설 허용 관련법, 비정규직 보호법 개정안, 금산분리 관련 법률 개정안 등 빠르게 처리해야 할 법안 11개를 선정해서 18대 국회에 내밀었습니다. 거대 여당 한나라당이 뭐하고 있냐 빨리 처리해 달라는 요구 입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지난달 말 "정부의 규제 완화 작업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국회가 공전하면서 관련 법안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나라당 들으란 듯이 애둘러 국회를 향해 질책했다는군요.

여기에 시애미가 며느리 앞에 두고 시누이 뭐라 하듯 '국민 들으라고' 화답한 것이 한나라당의 차명진 대변인과 박희태의 옹아리성, '우리는 그렇다치고 재벌 느그는 뭐하노? 해결해 주면 일 좀 하겠나? 쫌 기다려 봐라"라고 치고 나온 거란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단지 언론플레이라는 거. 국민들 이제 한나라당이나 이멍박의 언론 플레이에 안 속고 제대로 짐작할 수준에 도달했다는 거~. 언론들만 모른다고 봐야죠. ㅉ. -_-

지켜 보면 그대로 입니다. 딱 2MB 수준~.

걱정입니다. 서민들은 이제 더 죽을 쑤어야 할텐데 말이죠. 한나라당과 이멍박, 고소영, 강부자, 재벌들만 살판났네요.

그런 며느리 속터지는 말들 가운데서도, 박희태가 쏟아놓은 말 중에 너무 기가 찬 말이 있어 한 꼭지 정리해 봅니다.

박희태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가 연 '한나라포럼'에서, 최근 각 지역에 민생투어를 다녀온 것을 거론하며 "각 지역에서 금년도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한나라당 때문이라고 불평하더라"며 "금년 예산은 노무현 정권이 짠 것이므로 그런 비판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한국일보 최문선 기자 08.08.22)

이거 지방에 가서 그대로 이야기 했을 겁니다. 모르는 국민들은 또 그런 갑다~ 했겠는데요. -_-

노무현 정부가 짠 예산안을 국회에서 심의한다면서 이리 째고 저리 째서 복지비용을 누더기로 만들고 제대로 사업도 못하게 만들어 정부로 보낸 것은 거대 야당 한나라당이었다는 걸 감추고 남탓하고 있는 꼴이라니, 한나라당 하는 꼴이 다 그렇지 뭐~.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직후인 지난 해 12월28일 전경련 회관에서 기업 총수들을 만나 "나는 분명 친기업적"이라면서 '비즈니스 프랜들리' 원칙을 천명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재벌에 '무장해제'한 2MB, 이제와 '뿔'난들..
프레시안 | 송호균 기자 | 08.22 18:03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국립현충원 외에 공식적으로 처음 방문한 곳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 정부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부 출범부터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라는 말이 모토처럼..

"욕먹어가며 사면해줬는데" 한나라, 대기업에 배신감 토로
경향신문 | 박영환 기자 | 08.21 17:45
한나라당이 연일 재벌 기업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차명진 대변인에 이어 박희태 대표까지 나섰다. 정부는 여론의 비판을 무릅쓰고 경제살리기를 위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등 비리 재벌 총수 사면까지 단행했는데 대기업은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면의 정치적 배경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자, 기업은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호응해야 한다는 관치적 발상이란 비판도...

재계, 여권 '투자 무관심' 비판에 "그런 게 아니라.."
연합뉴스 | 맹찬형 기자 | 08.24 12:46
재계가 "대기업들이 투자를 머뭇거리며 경제회생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여권 일각의 비판에 해명하느...

정부―재계 밀월 끝?..서로 "기대 미흡" 불만
국민일보 | 김찬희 기자 | 08.22 18:31
신뢰에 금이 간 재계는 투자 활성화의 전제조건은 규제 개혁이란 점을 다시 못 박으며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조속 처리, 출총제 폐지 법안, 법인세 인하 법안, 농림지역내 공장 증설 허용 관련법, 비정규직 보호법 개정안, 금산분리 관련 법률 개정안 등 18대 국회에서 빠르게 처리해야 할 법안 11개를 선정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 작업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국회가 공전하면서 관련 법안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자 부진의 책임을 정치권에 돌렸다.

박희태 대표 "재벌, 몇십조 쌓아놓고도 투자 안해"
한국일보 | 최문선 기자 | 08.22 03:01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산하 '한나라포럼' 초청 특강에서 최근 각 지역에 민생투어를 다녀온 것을 거론하며 "각 지역에서 금년도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한나라당 때문이라고 불평하더라"며 "금년 예산은 노무현 정권이 짠 것이므로 그런 비판엔 동의할 수 없다"는데, 노무현 정부가 짠 예산안을 이리 째고 저리 째서 누더기로 만들어 정부로 보낸 것은 거대 야당 한나라당이었다는 걸 감추고 남탓하고 있는 꼴이라니,

기자들의 이름을 잘 기억해 둘 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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