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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같이 배우면서 만들어 갑니다.

얼마 전 인터넷 경제뉴스로 이런 뉴스가 하나 떴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불황이 끝없이 지속되는 건 섬유산업의 불황때문이라는 기사였는데, 나는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언제부터의 경제불황에 대해 취재를 했는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조중동을 비롯하여 유수의 경제지 그리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신되는 연합뉴스가 뿌리고 있는 기사들, 대구의 유력지방지인 대구매일신문을 비롯한 지방신문, 대구 MBC 등 언론들은 대구경북지역 경제불황이 IMF 이후 지속되고 있는 원인을 단순히 섬유산업의 불황을 통해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 경북지역 경제가 민주정부와 참여정부에게 따돌림을 당해서 발전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들의 판단이 단순하다는 생각보다는 무언가를 깊숙히 감추고 지역 주민과 국민들을 속이며 다분히 '정치적'으로 엉뚱한 이유를 대고 있다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차입경영과 유동성 부족으로, IMF 외환위기 때 망한 회사들을
이후에 들어선 호남정권의 무관심과 차별 탓이라 매도하는
3류 언론들의 사실과 다른 기사들

반론을 말하기 전에,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기가 막히는 글을 쓴 글쟁이들을 기자라는 직업으로 불러 주는 행태가 과연 맞는 것일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기사 몇 개를 소개합니다.

영삼한 대통령 말기, 아파트 미분양이 줄을 잇고, 우성건설이나 청구, 우방, 보성 등 주택건설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중견그룹인 한보그룹과 기아그룹이 부도가 났지요. 그러면서 IMF가 터졌던 것 입니다.

그런데, 아래 언론들이 말하는 인과관계를 보면, 마치 IMF 이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정부 이후에 이 기업들이 차별을 받아 도산한 것처럼 소설을 쓰고 자빠졌습니다.

청구 우방 보성 망하게 하고 부영 키워줬지?
아시아경제 | 김정수 | 2008.02.18
호남정권이 청구 우방 보성 갑을방적 동국섬유 말아먹었지?
영남인터넷뉴스, 대구인터넷뉴스 | 김희근 | 2008.01.24
대동은행, 삼성상용자동차, 우방주택, 청구주택, 보성주택 호남정권이 퇴출?
브레이크뉴스 | 윤종식 | 2007.12.04

이렇게 언론기관들을 바꿔가며 괴벨스식으로 한 달 간격으로 반복하는 한나라당에 유리한 지역언론들의 거짓말 기사를 대구·경북지역 국민들은 사실인양 믿고 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 입니다.

괴벨스가 그랬거든요. 사실관계를 약간 섞은 엄청난 거짓말도 반복하면 국민들이 더 믿게 된다고. -_-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언론들의 게으르고 파렴치하기까지한 사실왜곡에 대한 비판의 하나로, 전두환 노태우의 숨겨놓은 비리를 드러내는 한 방편으로, 고담대구로까지 일컬어지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제일모직, 갑을방적, 염색공단 등 섬유산업이 주를 이루던 지역경제에서 제일모직이 대구를 떠나고 갑을방적이 파산하여 일개 봉제업체로 넘어간 과정만 바라본다면, 염색공단의 구시대적인 경영으로 인한 시대적인 침체와 더불어 대구가 단지 섬유산업 불황만으로도 일어서지 못하고 나락으로 빠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섬유산업은 특성상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정도의 하강 곡선을 그리며 완만하게 경제적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예전에 비해 산업으로서의 섬유산업의 역할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은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대구경북지역 경제불황의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대단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지역기업들이 몰락해 버린 후부터 가속되어 왔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되겠다는 것 입니다. 그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이 지역 기업들 중 청구,우방,보성주택으로 대표되는 지역 건설업의 동반 몰락과 갑을방적의 파산과 그 동기들이 먼저 지적 돼야 할 것 입니다.

대구·경북지역 건설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몰락해 버렸는가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복기해 봅니다.

대구·경북기업의 '무한대 차입경영', 전두환·노태우가 적극지원

피고 전두환·노태우

▲ 지난 96년 8월, 12.12 및 5.18사건 선고공판에서의 전두환, 노태우 피고인 ⓒ 연합뉴스

right전두환이 12.12 군 하극상 살인사건으로 정권을 잡은 이후, 이제는 이름이 가물거리는 기업들도 있지만 갑을방적, 거평그룹, 대백건설, 보성주택, 우방주택, 청구주택, 화성산업 등 대구·경북 건설업체들은 지역 건설업을 선도하기도 하고, 기존에 하던 사업과는 전혀 다른 건설업에 뛰어 들기도 하며 전두환의 신도시 건설정책에 힘입어 영남의 기업으로 수도권에까지 진출하는 전국기업으로, 재벌급 기업으로 급성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무한대의 차입경영이 가능하도록 정권차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신도시는 분당, 군포, 안산, 화성 등지에 만들어졌고 지금 그들이 지었던 아파트들이 상표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1)

이들 지역 건설업체 중에는 자신들을 있게 한 대구·경북지역을 버리고 본사를 서울로 옮겨 버린 기업들도 있었으니 전두환 노태우 정권의 무한대 지원이 지역경제를 위했다거나 지역주민을 위해서 발벗고 나섰다는 주장을 한다면 무척 낯간지러운 얘기가 되겠습니다. 단지, 지역 토호기업들을 키워 정권에 유리하도록 자금줄로 이용하고자 했을 따름이니까 말이지요.

지역 토호기업들을 위한 전두환 노태우의 폭넓은 혜택이었으며 정권으로서는 안전한 정치자금줄의 확보였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이런 특혜는 노태우 시대에 이르러서는 경북고 동창들을 위한 정권의 깊은 배려로 행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들 지역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건설업체를 필두로 지원받은 기업들은 대부분 자회사를 수십 개씩 거느린 재벌기업의 형태로 만들어져 서울로 서울로 진출하여 떵떵거릴 수 있었습니다. 2)

정치자금으로, 경북고 동창인맥으로, 이들 대구·경북 건설업체들은 한껏 욕심을 채울 수 있었는데 3), 대우 김우중의 문어발식 기업확장 방법을 답습 4) 해 재벌기업 못지않은 많은 자회사들을 거느릴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런 상호출자를 통한 자회사의 설립의도는 눈먼 은행돈을 빌려 쓰기 좋고 정부로부터 IT, 밴처기업 지원 등 자회사 관련업계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포트폴리오적인 이점이 있다는 것일 겁니다. 자회사를 통해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일이겠지요만, 이들 기업들이 만든 자회사가 수익을 낸 곳은 드물었습니다.

차입경영으로 부풀린 거품기업들 유동성 부족으로 줄줄이 동반파산

이렇게 자회사를 늘려 놓고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빌린 국민의 피땀 어린 은행돈은 무리한 기업확장과 건설업의 자산이 되는 부동산 구입에 거의 사용되었습니다. 경제가 활황일 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없는, 성공이 보장된 투기였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마구잡이식 은행대출이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IMF 외환위기였습니다.

차입경영을 통한 기업 확장의 한계와 부동산에 묶인 돈이 유동성을 악화시켜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갑을방적, 거평그룹, 대백건설, 보성건설, 우방주택, 청구주택, 화성산업 등이 하나같이 워크아웃, 기업 파산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이들 파산기업들, 워크아웃 기업들 가운데 그나마 기사회생한 대구 경북 기업도 있는데, 한강 이남에서는 내노라하는 유통업을 소유한 한 회사는 경북고 동창 노태우의 지원을 받아 재벌그룹들과 함께 불하받은 장교동의 금싸라기 땅에 백화점을 짓고 서울로 진출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지만 유동성 부족으로 워크아웃 지경에 놓이게 되자 이를 처분한 후에서야 겨우 기사회생 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이렇다할 자산이 없던 대구경북지역의 전두환노태우가 적극 지원한 기업들은 이미 이전에 줄줄이 동반 몰락해 버렸습니다.

지역 언론 장악하여 토호세력 보호하고 한나라당 지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동반 몰락사태는 서민들의 일자리를 잃게 만들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주었으며, IMF 외환위기 이후 대구경북지역의 경기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 입니다. 그러나 각종 경제지표에서 보듯이 지역 토호세력에 속하는 기업들은 그 와중에도 엄청난 국비지원과 국민의 피땀 어린 금융지원을 또 받고 더 받으며 연착륙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서민들의 삶은 더 피폐해지고 빈부격차는 더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박정희 독재시대부터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참여 하는 등 지역토호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금복주에 대한 전두환 노태우의 극진한 사랑은 주정배분율, 지역주류산업 보호정책과 함께 지역 소주시장을 독점하며 가장 급성장한 지방 기업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대구백화점, 대백건설 형제들의 민정당, 한나라당 사랑은 지역 국회의원으로 오래 있으면서 당연히 탄탄한 자리를 누릴 수 있었음은 물론 입니다.
 
대구·경북지역을 말하면서 박정희의 딸 박근혜파와는 별도로 민주공화계의 김종필, 이효상 인맥을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현금화 되는 사업에 손을 대고 아직도 정치자금을 공급해 주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천주교 대구대교구를 통해 대구매일신문과 같은 조선일보보다 더한 편파적인 여론조성을 위해 지방언론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도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입니다.

현실이 이러하므로, 민주정부와 참여정부 하에서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엄청난 국비 지원과 국민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상당한 금융지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한나라당이 배출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으로 뒤바뀌고, 마치 정부로 부터 대단한 차별을 받은 양, 정부를 비난하는 어처구니없는 여론조작이 지금까지 가능했다는 것 입니다.

밀라노프로젝트가 한 예입니다. 밀라노프로젝트는 1999년부터 2단계로 추진한 것인데 1단계인 1999년∼2003년 사이 6800억원을 투자, 제직과 염색 등 기술 인프라 구축과 유관 연구소 확충 등을 한다며 토호세력들이 다 들어마셨습니다. 또 2단계는 2004∼2008년 사이, 섬유산업에만 투자할 데가 없으니 사업 영역을 섬유에만 한정하지 않고 메카트로닉스와 한방, 모바일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밀라노프로젝트의 당초 취지를 무색케 만들어 버리면서까지 지방 토호기업들이 돈을 삼켜버렸습니다. 이 기간동안 총1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말아먹은 것 입니다. 그러고도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다고 앓는 소리만 해댔습니다.

오늘도 대구경북지역 상공인들의 엄살과 죽는 소리는 여전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엄청난 국비지원5)은 실로 상상을 초월 합니다. 이런 막대한 국비지원은 서민복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지역 토호세력들의 이권에만 개입하여 살판난 지역기업, 더 무너지는 서민경제를 낳아 빈부격차를 더 벌여 놓을 것이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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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방적의 파산 매경 | 2005.12.21
화성산업 쁘렝땅백화점 매각 대구매일신문 | 2006.12.18
화성산업 50주년 중앙일보 |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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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이전의 대구 건설시장 5조원 중앙일보 | 2008.04.14
김헌동 "IMF 10년, 연간 불로소득 500조, 근로소득 중 저축가능 총액은 50조" 노컷뉴스 | 2007.11.09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등에 대한 대구광역시 감사관실의 감사결과 및 성명서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대구참여연대 | 2007.10.02



부실경영으로 한 건설업체가 파산위기에 닥치자 시누이가 며느리 걱정하듯 아파트 분양받은 입주자를 볼모로 정부가 부도위기 맞은 부실 건설업체를 지원해서 구제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사설을 버젓히 뻔뻔스럽게 싣고 있는 지방 신문 사설.-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왜 정부가 부실 업체를 지원해야 하나? 진정 정부가 도와야 할 사람은 분양받은 입주자들인데. 시장경제의 기본도 모르는 언론, 끼리끼리들 참 나.

부실 지방 건설업체에 정부지원하라는 어이없는 신문사설 대구신문 | 2007.06.16




- 주

1. 당시 소문에는 건설회사가 아파트 단지 하나 맡아 지어 분양하기 위해서는 정치자금으로 당시 돈으로 10억원을 줘야 가능하다는 소문이 동종업계에 파다 했으니, 신도시를 통해 거두어 들인 정치자금도 꽤나 많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전두환 독재시대를 기점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등과 함께 아파트 값이 상식선을 벗어나 왜 그리 비싸졌는지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치자금의 수금을 안기부나 청와대가 맡기도 했다지만 지역 국회의원이 직접 수금을 해 가기도 했습니다. 본문으로

2. 이들 기업들 중 하나는 대한민국 30대 재벌에 속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해 '전두환의 서울방송 SBS'를 만들 때 '분담 출자'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기지역 건설업체의 하나인 (주)태영이 서울방송을 설립한 것도 의아했지만 재벌대기업 순위 30위 안의 기업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출자를 했어야 했던 시대상황도 참 어리둥절한 일이었지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2세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원칙 아닌 원칙을 상기한다면, 태영 윤회장의 2세에게 바로 경영권을 넘겨주지 못하는 속사정을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3. 서울 한복판 산업은행 건너편의 장교동 금싸라기 땅을 재개발하면서 정부에서 불하한 땅을 소유하는 영광을 얻는 지방 기업도 생겨났습니다. 지방의 일개 건설업체가 기업은행과 한화그룹 같은 쟁쟁한 거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공리에 서울로 진출 할 수 있었고 개업식 행사 때에는 정무장관까지 나와 테이프 커팅할 수 있었던 것은 전두환 노태우 정권의 비호가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대구경북지역의 일개 건설업체로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는 정권밀착형으로 버젓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이 대구 소재기업은 장교동의 백화점을 살처분하므로써 워크아웃에서 벗어나 기사회생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4. 이후 명성그룹의 김철호 회장이 드러내 놓고 써먹다가 힘없고 빽없어서, 해 먹어도 너무 해 먹어서 법망에 걸리기도 했던 희대의 대출방법 입니다. 책상 두어개 갖다놓고 주식회사 법인 만들어서 모기업의 신용평가를 이용해서 자회사를 통해 모기업의 대출상한과 상관없이 기업수만 늘리면 무한대의 대출도 받을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으로

5. 지역 숙원사업, 숨통 트였다 대구경북 현안사업 국비예산 대폭 반영
대구신문 | 최연청 | 2008.10.01 본문으로




지역경제는 크게 ‘생산’과 ‘소비’를 통해 현주소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주 거론되는 GRDP는 ‘생산’ 측면의 대표적 경제지표로 여기선 ‘소득 또는 소비’ 관련 지표를 통해 지역경제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보면, 대구의 세금 납부수준을 보면 2003년에 1인당 종합소득세 납부(4위), 1인당 재산 제세(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납부(6위)로 중상위 수준입니다.

2004년 시도의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대구가 820만원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의 1인당 예금은행의 예금(신탁 포함)은 대구가 947만원으로 16개 시도 중 4위 수준입니다.

또 2001년(부정기 조사) 조사에서소매업 사업체 수는 대구가 4만9천600개, 종사자수 12만8천694명에 매출액 19조1천668억원으로 7대도시중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 2005년 시도 승용차 등록대수에서도 대구는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축허가면적 역시 2005년에 서울에 이어 대구가 2위인 922만7천㎡를 보이고 있고요.

경북의 제조업 사업체수 분포를 보면 2004년 경북도 기초자치단체에 소재하는 사업체수는 총 1만7천506개사로 이중 경산시, 영천시 등 대구인근 7개 지방자치단체에 위치한 사업체수가 5천937개사로 3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경북 제조업체의 상당수는 실제 대구에 ‘주거’를 두고 소비군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 야누스의 두 얼굴 대구경제 | 대구신문 | 신경섭 대구시 경제정책팀장 | 2007-02-25

각종 지표가 말해 주듯이 대구·경북 경제는 호남정권 아래서도, 참여정부 아래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으며 차별을 받았다거나 해당 지역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오히려 빈부격차의 심화로 고소득층은 살기 좋은 곳인데 서민과 저소득층이 상당히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임을 지표와 빡빡한 현실 생활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경제단체들의 엄살과 죽는 소리가 어이없어 보입니다.

대구·경북 주민들은 느껴야 할 것 입니다.

민주정부와 참여정부 하에서 호남지역이 역차별을 당했으면 당했지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차별은 없었다는 점과 지금의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대구·경북지역 서민을 위한 실제적인 정책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도 보셔야 하고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렇게 많은 지원을 한다는데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이 왜 이리 팍팍해져만 가는지를 되짚어 판단해 봐야 할 것 입니다.

▶ 관련 글 : 대법원 판례 - 군사반란과 내란수괴범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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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대구가 발전하려면 산업체질을 바꿔야 한다

    Tracked from 킬크로그 2009/01/28 11:16 edit & delete

    나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20살때부터 대구에 살기 시작했다. 군생활 3년과 서울생활 9년 정도를 제외하면 10년 가까이 대구에서 살았고, 현재도 대구에서 살고 있다. 대구경기가 좋지않다는 이야기는 이미 대학다닐때부터였다. 대학입학전부터 대구는 소비도시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대학재학 중에 일어난 상인동 지하철 공사구간 가스폭발사고나 2003년 지하철 화재사고 등 큰 사고가 있었던 곳이어서 외지인들의 눈에는 더욱 안좋게 비치..

  1. Favicon of http://hichew.pe.kr BlogIcon 하이츄 2009/05/05 22:1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최근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몽니를 부리는것의 배경에는 위와 같은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남도지사의 개인적인 정치적 야망도 큰 역할을 하겠지만 지역경제침체와 그에따라 생긴 피해의식등이 작용하는것이겠지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mozzin.tistory.com BlogIcon 백작  2009/05/06 00:58 address edit & delete

      사실 지역 토호들의 피해의식은
      자가발전으로 과장시킨 면이 많이 있습니다만.

      통계를 보면,
      국회승인을 받는 정부예산이 지나친 지역편중으로 갈 수 있는 게 아닌데,
      한나라당이 다 잡고 있는 국회가 요즘와서 이 정권을 위해 경북,포항지역에 집중적으로
      예산지원을 하고 있는 것은 입법부의 기능까지 포기한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또한 피해의식 운운한다면
      그것도 타지역에 비해 너무 과한 욕심이고요.

      서민들은 배고픈데 챙겨 먹을 놈들만 내내 퍼먹어대고 있으니. :(

  2. ss 2009/06/18 10:35 address edit & delete reply

    글이 좀 감정적이네요. 대구 경제가 몰락한건 90년대 노태우 취임기부터라고 해야 합니다. 전두환은 빼야죠. 대구경제가 몰락하게 된건 대구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이 꼴찌가 된 1991년 노태우 정권 시절입니다. 그리고 대구경제가 몰락한건 지역건설업이 주원인이 아닙니다. 그건 부수적인 거고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90년대 이후 한국경제는 구조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직공장, 섬유산업은 이미 개도국의 급부상으로 경쟁력을 잃어갈 수 밖에 없었으니 이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한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패션디자인 개발, "나이키"같은 브랜드 가치가 필요한 시대가 왔는데, 대구는 이런 경제구조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제조업은 대구 바깥 경북지역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대구 안에서는 대도시다운 지식기반 서비스산업들이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요약하여 말씀드리자면 대구경제 몰락은 90년대초로 소급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노태우,한나라당의 책임은 맞지만 전두환은 빼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mozzin.tistory.com BlogIcon 백작  2009/06/18 15:33 address edit & delete

      대구 경북 경제를 독재하며 다 말아처먹었는데,
      생긴 감정 풀어내지 말고 '한승수 점잔' 빼며 말해야 하나요?

      소위 '전빠'신가요?
      전두환이가 대구 경북에서 어떤 짓을 했는지
      예를 들어 줘도 안 읽어 보셨나요?

      지역 토호 경제인들, 건설업으로 아작난 대구 경북지역에
      지난 10년간 패션산업 지원명목으로 총1조를 국가지원으로
      내리 돈을 퍼마시고 섬유패션산업 안 일으키고 뭐했답니까?
      브랜드 가치 좋아 하시네, 브랜드 가치가 그냥 생기는 거랍니까? 풉.
      깨진 장독에 물붓는 국가지원이 더 필요하세요?
      그러셨쎄요?

      전두환이가 정치적 계산을 깔고 대구 경북지역 건설업자들에게
      무제한에 가까운 소위 '대출경제'를 일으킨 주범이고
      그를 빙자로 정치자금줄로 삼은 XXX 맞아요.
      남이 쓴 글은 제대로 읽어 보시는 겁니까?

      시작을 전두화니가 했으니까. 당시 실컷 챙겨 먹고
      콩고물 주워 먹고 했으니 살인마에게 '전빠'도 생겼지.

      다른데 가서 '전빠' 하시고. 여기선 안 돼요.


■ 미디어다음 Daum View 담당자 비판 특집


Daum(다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블로그?
MB에 편승, 미디어다음 담당자의 언론탄압 당장 멈춰라!

일방적인 블라인드 처리에 대해 불만 표시하니 담당자는 블로거에 대한 탄압 시작 이 블로그에 올려진 글 중에 명예훼손 고발이 몇 건 있었다. 심재철 국회의원, 주성영 국회의원,..본문에 있는 추천버튼 안 나오게 만들더니 블로거뉴스 리스트에서 수많은 내 기사를 무단 삭제시켜 버리고 변명은 저작권위반? 어이없다고 하자 불량사용자로 낙인찍어 기사송고 막아 버리는 사이버 폭력을 자행했다....


■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 실정 파헤치기 특집

한나라당 이명박(MB) 정권 실정 총정리 [2008 MB사화]

MB정권 출범 후, 연이은 실정으로 한국경제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747 추락'으로부터 '대운하․형님 예산 기습복원’에 이르기까지 2008년 MB정권의 실정을 총정리...MB정권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 모든 상징적인 사건들 속에는 MB정권의 정체성......

이 나라에서 진짜 빨갱이들 솎아내 보자. 정말 못 살겠다.

오늘 뉴스 댓글 하나 읽고 든 의문, 진짜 빨갱이들은 누굴까? 한나라당은 박정희 빨갱이계열로부터 시작된 빨갱이 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빨갱이들에게 포섭.....


■ 별장통신이 바라 본 진실

제2롯데월드...남의 일이 아니야...

이 걸 원하는 거? 테러로 이렇게 되는 게 아니라, 우리 공군이나, 우리나라를 방문하려고 서툰 지형을 짚어 날아오던 외국 국가원수의 전용기가 제2롯데월드로 자살추락(?) 할.....

'미쳐서 협박하는 병'에 공격 당하는 한국언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의 4월 2일자 기사는 한국의 언론통제 상황을 '미쳐서 협박하는 병(Mad bullying disease)'이라는 충격적인 단어 제목으로 사용 한국상황 매우 강하게 비판보도...

나는 예언가일까? 당신도 예언가가 될 수 있어요.

백작의 예언서. 그림을 누르면 확대 됩니다. 나는 '예언가'일까요? 지난 재보선 전 곽승준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장이 "학원가 24시 영업 허용 못한다." "밤 10시 이후 학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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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에 대한 이번 인사는 비판의 목소리가 잦아든 교회 내부에서 오만해진 교회 지도층이 신자들의 열망을 드러내놓고 무시하며 수구적 행태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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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천주교의 문제는 교회 상층부의 수구화이다. 상층부의 의도대로 진급시켜 배속한 수구적 신부들과 매일같이 들락 거리는 수구인사들 때문에 교구청이 가라앉은 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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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사망설] 또랑에든소 최모씨, 징역 10월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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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 기념식수를 하고 나중에 설치한 표지석, 처음 가지고 간 250kg 대형 표지석(위)은 북한이 너무 크다고 문제 삼아 다시 돌아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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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맥 끊고 백제, 신라로 갈라 어이없는 짓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반도에 배 다닐 곳이 없어 떼돈 들여 운하를 건설하겠다는 것인가? 운하라니 무슨 말인가?.....

농심라면서 또 이물질 발견, 열받은 30대 자동차로 공장 돌진

2008년 내내 탈많던 농심이 마지막날까지 뉴스의 초점이 됐다. 경남 언양에 사는 30대 남자 김모씨, 끓인 농심라면에서 프라스틱 나오자...

삼양식품 주식 상종가 당연하다.

삼양식품 발전 국민의 승리 인간중심 경영으로 꾸준한 성장..조선일보의 여론호도..삼양식품의 인기가 줄기는 커녕 격려와 함께 인간중심 경영에 대한 미담이 줄을 잇고...


■ 절대 잊지 않겠다.

TV팟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입으로 말했다. 한나라당과 박근혜도 진실을 알고 있다. 이명박의 여비서의 진술 2009.02.05 'BBK 사건'...

정권의 부당한 촛불탄압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소송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폭력경찰의 부당한 인권침해를 처벌하고...

선거법위반죄 징역 1년 6개월, 범인도피죄 징역 1년 합해 검찰, 2년 6개월 징역형 구형, 대법원은 두 죄를 모두 인정, 벌금 700만원 확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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