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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어깨, 목, 팔

 

걷기를 운동으로 접근하다 보면, 효과를 빨리 보려는 마음에 속도 또한 빨라지기 쉽습니다. 보행 속도를 적정량 높이는 건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유리하지만 목과 어깨가 긴장될 만큼 몸에 힘을 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특히 목과 어깨의 경우 뭉치기 쉬운 부위들인 만큼 속보 시 과도한 긴장으로 통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행 속도를 높일 땐 어깨나 목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지지 않는 수준부터 천천히 높이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너무 넓은 보폭

 

보폭을 크게 넓혀 걸으면 빨리 걷는데도 도움이 될 것만 같죠. 그러나 실상은 정반대에 가깝다고 합니다. 몸통 너무 앞쪽에 발을 딛게 되면 걸음마다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이라네요. 경보 선수들의 보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은 이유도 그래서인데요. 또한 보폭을 억지로 넓히다 보면 정강이 쪽 긴장이 과해져 통증을 느낄 위험도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행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보폭을 넓히기보단 발을 딛는 횟수를 늘리는 게 더 바람직하다네요.

 

 

과도한 운동량

 

걷기 또한 엄연한 운동이죠. 타 운동 대비 안전할 뿐 운동량이 과도해질수록 부상 위험도 늘어납니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이 너무 무리하게 걸으면 무릎이나 발목, 발바닥 등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죠. 한 번에 오래 걸을 수 없는 상태에서 걷기 운동의 효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빈도'가 그 답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걸을 양을 수 회로 쪼개 자주 걸으면 혈당 조절 등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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