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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채소 중 하나다. 다진 고추 반 컵에는 비타민C가 107.8mg이 들어 있어, 중간 크기 오렌지의 비타민 C 함유량(69.7mg) 보다 훨씬 많다. 비타민 외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는 암 예방과 심장질환,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고추의 매운맛 ‘캅사이신’은 비타민 C의 산화 과정을 막아 영양 손실을 줄여준다. 특히 캅사이신은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는 물론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우울증, 무기력증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약 123mg 들어 있다. 이밖에도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래 데치면 비타민 C와 엽산 등이 파괴될 수 있어 데쳐 먹기보다는 찜기에서 3분 이내로 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각종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는 브로콜리가 소화될 때 나오는 인돌 카비놀 성분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피망
잘게 썬 ‘빨간 피망’ 한 컵에는 비타민 C가 190mg 들어 있다. 초록 피망은 빨간 피망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120mg이 들어 있어 성인 하루 평균 비타민 C 권장량은 100mg을 넘어선다. 피망에는 비타민 C 외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지방과 먹으면 흡수가 잘 되므로 샐러드로 먹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딸기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다. 100g당 80mg으로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다. 딸기 5~6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데, 감기 예방과 노화방지는 물론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열량은 낮고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이다. 165g의 파인애플 한 컵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3이 들어있다. 특히 과일 중에서 피부 등 신체 조직 치유에 효과적인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유일하게 포함된 식품이다. 브로멜라인은 통증과 부종을 없애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수술이나 부상 후 파인애플을 먹으면 브로멜라인 덕분에 피부를 아물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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